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천 상무 FC (문단 편집) == 성적 == 여타 구단이 스카우터들을 고용해서 열심히 선수를 발굴하고 원 소속 구단과 협상을 벌여 이적료를 지불하면서까지 어렵게 선수를 영입해 오고 프랜차이즈 핵심 선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그 선수를 설득해 꼭 남기를 원하게 하는 것은 물론 수준급의 [[외국인 선수]] 영입 시도도 적극적으로 하는 것과는 달리 이곳은 '''군인 구단'''으로 국가의 권한인 [[징병제]]로 연령 제한인 ''' 만 27세까지의 선수가 알아서 충원'''된다. [[축구 선수]]의 전성기는 통상 만 23세부터 30세까지지만 징병의 부작용으로 선수가 [[군복무|상무와의 계약 기간]] 동안 열심히 뛰기보다는 적당히 뛰면서 부상 당하지 않고 무사히 원 소속 구단으로 [[전역|컴백]][* 상무에 임대 형식으로 입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임대 계약 만료로 원 소속구단에 복귀하는 것으로 보는 게 맞다. 반대로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는 선수 혹사 문제가 한때 공론화될 정도인데 전역 전 수술 사례가 많다.]하기만을 원하기 때문에 K리그1 하위권 단골이었다. 게다가 '''[[군대]]'''라는 구단의 특수성으로 인해 선수단은 훈련뿐만 아니라 이 나라를 지키는 일도 병행해야 하고 또한 군경 구단 특성상 전력도 자주 바뀌고 말이다. 2004년 쯤엔 '''"상무보다 순위가 낮으면 프로 구단으로써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닌다냐?"'''라는 말이 타 구단 서포터즈들 사이에서 오갔다. 2009 시즌에 --[[최성국(1983)|최성국]]--, [[김용대]](모두 [[성남 FC|성남]]), 김명중([[포항 스틸러스|포항]]), [[최원권]]([[FC 서울|서울]]) 등 수준급 선수진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가 중반을 넘어가는 14라운드까지 상무는 리그 1위를 달렸고, 언론에선 '''"이러다 상무가 챔피언십까지 진출하면 연맹은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설레발]]을 쳤으나 [[병장]]들이 제대한 15라운드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1무 14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겨우 11위로 시즌을 마치며 꼴찌를 면했다. 만약 전반기에 단 한 경기라도 더 졌으면 11위는커녕 최하위인 14위를 했을 가능성도 있었다.[* 이게 바로 상무의 문제점인데 시즌 도중에 선수단이 다수 제대를 하기 때문에 선수단 구성이 매우 어렵다. 물론 새로운 선수도 들어오긴 하지만 말이다. 상무가 잘 나가던 시즌은 언제나 선수 제대를 기점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승강제 실시 3년 만에 클래식과 챌린지를 두 번이나 오가기도 하였다. 그 해에 어떤 선수가 입대하느냐에 따라서 전력이 대폭 달라지는 데다가 1년마다 선수단이 물갈이가 되어 조직력도 떨어지고, 돈도 군인 월급이니 동기부여도 어렵고 국직 부대로 육군 복무 기간을 따르니 시즌 후반기에 인원이 대거 빠져나가 시즌 내내 안정적인 전력을 가동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고 성적은 [[상주시]]가 연고지이던 시절의 마지막 시즌인 2020년의 K리그1 4위다.[* 그 이전까지 최고 순위는 [[박기동]], [[박준태(축구선수)|박준태]], [[임상협]], [[신진호]], [[이웅희(축구선수)|이웅희]], [[윤영선]] 등 공수에 걸쳐 우수한 자원들이 대거 포진했던 2016 시즌의 클래식 6위였다.] [[광주광역시]] 연고 시절의 최고 성적은 [[이동국]], [[조재진]]이라는 국대 수준의 선수가 둘이나 있었던 2004 시즌의 8위다. 단, 이것도 어디까지나 [[K리그1]] 한정이다. [[K리그2]]로 내려가면 입영 자원 상관없이 언제나 승격 1순위 후보로 꼽히는 깡패다. 왜냐 하면 김천 상무에는 주로 K리그1 구단 소속 선수가 수혈되기 때문이다. 물론 K리그2 구단에서 오거나 본래 소속 구단에서 벤치만 달구던 별볼일 없는 선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스쿼드의 퀄리티가 K리그2 수준은 넘어선다는 것이 성적으로 자주 증명된다. 그리고 [[경찰청 의무경찰]] 구단인 [[아산 무궁화]] 해체 이후에는 꾸준히 K리그1 중상위권 수준의 선수단을 구성하고 있다. 하지만 승강제가 도입된 현재에도 상무의 '''하반기 성적 급전직하'''는 고질병으로 남아 있다. 현재 상무의 병역 복무 기간이 18개월로 단축되었고 K리그의 대표적인 로컬룰일 U-22 규칙이 상무에도 적용되면서 어린 선수의 입대가 부쩍 늘었는데도 여전히 9월 대거 전역 시즌이 되면 상무의 성적은 흔들린다. 이런 특수성 때문에 김천 상무는 현재 K리그의 대표적인 엘리베이터 구단이며 승격과 강등을 밥먹듯이 번갈아 하는 곳으로 꼽히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